춤을 추는데 도움이 될 음악 수업이 4개 진행됩니다. 4대천왕인 다리엔소, 디살리, 뜨로일로, 뿌글리에세의 음악을 각각 소개하고 그 음악들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춤을 추지 않고 음악 이야기만 진행합니다.
1. 후안 다리엔소: 땅고를 움직인 리듬
“리듬의 제왕” 다리엔소는 땅고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오케스트라일 것입니다. 다리엔소는 땅고 춤과 음악에 있어 혁명적이라 할 만한 변화를 가져왔고, 모든 계층을 함께 플로어로 이끌어낸 슈퍼스타였습니다. 이 수업에서 다리엔소가 땅고 춤과 음악에 미친 영향과, 다리엔소의 진화를 살펴보는 것은 여러분에게 다리엔소를 어떻게 춰야 할지에 대한 영감을 드릴 것입니다. 누구나 추지만 잘 추기 가장 어려운 다리엔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가세요.
2. 까를로스 디 살리: 섬세함 속의 우아함
감미로운 디 살리의 음악은 서정적인 음악의 대표주자입니다. 많은 멜로딕한 오르께스따 중에서 디 살리의 음악이 가장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아한 춤을 추는 밀롱게로들에게 그토록 사랑받아 온 디 살리의 음악에는 어떻게 춤을 춰야 할까요? 박자가 아닌 멜로디에 춤을 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 수업을 통해서 디 살리의 섬세하고 우아한 매력을 알아보고, 디 살리의 향수적인 정서를 내면에서부터 이해해 봅시다.
3. 아니발 뜨로일로: 보헤미안 (자유로운 영혼)
뜨로일로의 음악은 처음에는 좀 어렵게 느껴집니다. 음악의 구성이 다른 오르께스따들에 비해 화려하고 복잡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곧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마는 뜨로일로 음악에는 ‘더티함’과 ‘우아함’이라는 상반된 특징이 놀라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세련되고 조화로운 음악은 춤을 추는 우리에게 수많은 가능성들을 제시합니다. 이 수업을 통해 뜨로일로가 더 이상 어렵지 않고 친근하고 매력적인 오르께스따인 것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뜨로일로를 아신다면, 우리는 밀롱가에서 뜨로일로가 등장할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4. 오스발도 뿌글리에세: 열정과 혁신
모두에게 특별한 딴다를 선사하는 4대 천왕의 막내 뿌글리에세의 음악은 열정적이고 드라마틱합니다. 이 혁신적인 음악에 춤을 추기를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음악이 선사하는 감정의 깊이에 비해 자신의 동작은 한계가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그런 뿌글리에세의 음악은 어떻게 춤을 춰야 할까요? 이 수업에서 뿌글리에세의 열정적인 드라마를 잘 춰내기 위해서 꼭 알고 이해해야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밀롱가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줄 뿌글리에세를 더 깊이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