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및 신청 안내

안드레스의 별명은 엘 비치입니다. 친구들은 다들 비치라고 부르죠.

비치는 20대부터 40대로 오해받았습니다. 얼굴이 늙어 보여서가 아니라 그의 행동이나 춤의 깊이가 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특유의 침착함과 여유로운 성품을 춤에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춤은 너무나도 우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살 리나 뿌글리에세의 차넬 같은 곡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댄서라 생각합니다.

비치는 2004년 정부에서 설립한 ACETA (Academia de Estilos de Tango Argentina)에 서치열한 경쟁 과정을 뚫고 선발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당대의 마에스트로들이 다음 세대에 땅고를 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래서 비치는 젊은 댄서이면서 동시에 옛 마에스트로의 춤을 전수받은 몇 안 되는 선생님입니다. 또한 그는 고 까를로스 가비또(Carlos Gavito)의 수업 보조강사로 활동했습니다. 2006년부터는 사만다와 파트너 활동을 하면서 호르헤 디스파리 (Jorge Dispari)와 마리아 델 까르멘 로메로 (Maria del Carmen Romero)으로부터 비자 우르끼사 (Villa Urquiza) 스타일을 배우고 받아들이면서 자신만의 우아함을 발전시켰습니다.

비치는 현재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문디알리또라 불리는 젊은 댄서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비치는 대회에 참가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대회에 나가려고 하는 젊은 댄서들은 다들 비치를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치는 어릴 때부터 나이 많은 밀롱게로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위 아래 세대를 다 아우르며 존경과 애정을 받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비치를 만나본 사람들은 모두 그를 사랑합니다. 성품이 매우 따뜻하고 가식 없이 친절하기 때문입니다. 그를 처음 만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그 성품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춤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춤을 보면 다른 사람보다 한 레벨 더 깊게 음악을 탐구하고 표현하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아브라소는 매우 부드럽고 탄력적입니다. 파트너와 깊은 교감을 추구하는 것도 그의 특징입니다.

밀롱게로로서 밀롱가에서 춤을 추는 걸 좋아하고, 좋은 밀롱가에서 행복을 느끼는 그를 만나보세요. 밀롱가를 즐길 수 있는 여러 노하우드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파트너와 어떻게 깊은 커넥션을 만들고 유지하는지, 음악은 어떻게 더 풍성하게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지 배워 보세요. 여러분을 밀롱가에서 더 행복한 춤을 출 수 있게 도와드릴 것입니다.

인텐시브 워크샵

  • 모든 수업은 1시간 40분 인텐시브 워크샵으로 진행합니다. 1시간 40분의 집중 과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동작을 습득하고 교정하게 되고, 가르치는 사람도 주제 이상의 내용을 다룰 수 있게 되어 짧은 기간 내에 빠른 발전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워크샵입니다.

안드레스 & 엘라디아 동영상

< Olvidame by Juan D'Arienzo & Alberto Echagüe >

< Una Fija by Carlos Di Sarli >

< En Esta Tarde Gris by Anibal Troilo & Alberto Fiorentino >